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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vie/★★★☆☆ MV

자칼 (1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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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 : The Jackal
감독 : 마이클 카튼-존스
출연 : 브루스 윌리스, 리차드 기어


모든 것이 불명이지만 세계적인 명성을 가진 청부암살자 자칼이 미국 정부의 요인을 암살하기 위해 고용된 동향이 포착된 후 이를 추적하기 위해 FBI가 움직이면서 영화는 시작됩니다. 자칼을 막기 위해 FBI요원, 러시아 요원, 감옥 안에 있던 첩보 요원까지 모아 팀을 꾸려 자칼을 쫓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었죠. 단순히 쫓고 부수는 화끈 액션 보다 신출귀몰한 적을 계속 쫓아 다니는 모습을 보여주는 추격 액션에 가까운 영화입니다.

주말의 명화였는지 토요명화였는지 케이블TV였는지 기억이 안날 정도로 예전에 봤지만, 일부 장면들이 기억에 생생히 남아있었던 영화입니다. 그래서 재미있겠거니 여기고 있었는데, 우연히 다시 보니 의외로 평범한 느낌이라 실망했던 기억이 납니다. '괜찮았던 영화'로 머리 속에 저장하고 있다가, 나쁘지는 않지만 수작이라고 할 정도는 아닌 '평범한 영화'로 다시 정리되었달까요.

전설적인 히트맨과 대결하는 전직 특수요원이라는 구태의연한 구도였지만 브루스 윌리스와 리처드 기어의 힘으로 끌고갔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2022년 기준으로 25년전 영화인데 클래식으로 구분되기도 애매해 기억 속에 흐려질 테지만, 젋은 브루스 윌리스의 다양한 모습의 악역 연기는 기억에 남을 것 같네요.

餘談
01. 브루스 윌리스의 키스 장면은 당시 어린 마음에 충격적.
02. 기관총 시험 장면도 나름 충격적. 잭 블랙이었네?


"브루스 윌리스가 암살을 준비하고 리처드 기어가 쫓아다니는 추적 첩보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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